 |
조용근 신임 세무사회장 당선자는 28일 당선확정 직후 가진 조세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장 먼저 5억원 미만법인 세무조정을 반드시 복원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조 당선자는 특히 회원간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식취임까지 남은 기간 동안 지방을 순회하면서 우리 세무사회의 문제점을 바로 알고 회원이 대동단결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찾겠다"고 말했다. 조 당선자는 징계양정규정 개정 공약과 관련해 "징계양정규정은 반드시 개정할 것"이라며 "과거에 비합리적이었던(징계양정규정) 것을 고쳐 회원들을 수렁에서 건져내겠다"고 말했다. |
조 당선자는 이어 "세무사회는 달라질 것이고, 국세청도 달라질 것"이라며 "세무사회와 국세청간 신뢰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 우리 세무사회의 입장을 전달해 과거의 세무사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당선자는 함께 경쟁한 두 후보에 대해 "(함께 경쟁한 두 분에게)진심으로 존경을 표한다"며 "그 분들과 상의해서 회무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 당선자는 앞으로의 공약사항 이행과 회무 운영에 대해서는 "공약사항은 2개월 안으로 각 프로젝트 별로 전담팀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 달라지는 세무사회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지난 40년 동안 느꼈던 것들을 적용하겠다. 반드시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