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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세무서(서장 배춘호)가 지난 5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순천서는 전직원이 합심하여 공평과세를 통한 조세정의 구현과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 실천에 앞장서고 꾸준한 세정혁신을 추진, 국세청 업무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올렸다. 순천서가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활기차고 |
순천세무서는 납세자의 불만에 귀 기울이는 따뜻한 세정 실천을 우선 과제로 선정, 열린세정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관내 납세자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 지역인사들로부터 정기적인 여론수집 및 민원봉사실·홈페이지 등에 ‘세정의견함’을 설치, 고객불편을 해소하고 매년 납세자들에게 ‘감사편지’를 발송해 납세자와 함께하는 세정을 운영했다.
이밖에도 혁신전담팀과 대내외 혁신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토론 및 여론수렴 결과, 단기성공과제를 발굴하여 2건이 본청 우수사례로 채택되는 등 혁신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았다.
힘든 세정환경 속에서 일궈낸 결과라 더욱 값지다
지난해 순천서는 광범위한 지역을 관할하는 세정환경 속에서도 ‘2006년 심사분석’, ‘ 납세자만족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는 등 친절하고 공정·투명한 조사업무 집행으로 ‘조사받은 납세자 만족도’ 평가에서 전국 3위에 오르는 귀염을 토했다.
또 기장확대실적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이어 청렴도 평가에서도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순천서는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축구 및 테니스·영화 등 동호회 활동을 활성화하고 농촌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내에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해 직원상호간 일체감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순천세무서의 한 직원은 “생일을 맞은 직원에게 서장이 직접 축하메일·선물(케잌)을 전달하고 수시로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상하간 벽을 낮추려는 노력이 있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