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문 대전국세청장은 9일 천안세무서를 초도 순시하고 12월말 결산법인들의 법인세 신고업무 등 각 분야별로 금년도 주요업무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종사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남문 청장은 순시에서 "성실하게 신고하는 영세 중소사업자에 대해서는 세무간섭을 배제하고 최대한 세정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앉아서 들어오는 고충을 해결하는 것에서 탈피해 발로 뛰면서 고충을 찾아내어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주문했다.
이어 김 청장은 "납세자의 불만·고충을 유형별로 매뉴얼화해 사전에 충분히 안내함으로써 세법 무지로 인한 납세자들의 애로와 고충을 축소하는데 행정의 중점을 두고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따뜻한 세정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계속해서 12일 청주·동청주세무서를 순시하는 등 16일까지 관할 일선 세무서를 초도 방문하고 종사직원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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