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청장은 지난 14일 대전지방국세청 회의실에서 18개의 납세자단체 대표로 구성된 '따뜻한세정추진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국세청이 '따뜻한 세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참석자 여러분들이 열렬한 응원자이자 냉철한 감시자가 되어 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고 대전청이 15일 밝혔다.
이날 열린 회의는 국세행정 운영방향인 '따뜻한 세정'을 적극 홍보하고, 세정의 실수요자인 납세자단체로부터 세정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대전국세청이 마련한 자리였다.
김 청장은 회의를 통해 납세자단체 대표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따뜻한 세정'의 추진배경과 ▲편안한 납세 ▲공정한 과세 ▲섬기는 자세 ▲활기찬 직장의 4대 운영방향 및 분야별 추진과제를 보고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따뜻한 세정'이라는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환영한다"면서 ▲상속세제 개선 ▲과세자료 조기처리 ▲성실납세자 우대 강화 ▲종합부동산세제 개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세정 운영 등의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전상의 송인섭 회장(공동위원장),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전영우 이사장, 대덕이노폴리스 벤처협회 박병선 회장,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 박연수 회장, 대전광역시 한의사회 최창우 회장, 대전지방세무사회 박종근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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