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군표 국세청장은 22일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에 파견에서 복귀한 박윤준 국장을 23일자로 미국 뉴욕총영사관에 파견했다.
뉴욕총영사관 파견자리는 2년 임기. 이에 따라 박 국장은 앞으로 2년 동안 미국에서 생활하게 됐으며, 본인이 원할 경우 1년 추가 근무도 가능하다.
박 국장은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경신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행시27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프랑스 파리 OECD파견(과장급)과 함께 국제조세업무를 오래도록 맡아 국제조세통으로 통하고 있으며 ▲중부청 법인납세과장 ▲서울청 조사2-4과장 ▲국제세원관리담당관 ▲국세청장 비서관 ▲국제협력담당관을 거쳐 청와대에 파견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