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이 안내한 사업자들은 기존 전문직사업자 중 새로 복식부기 의무자가 되는 간편장부대상자 2200명과 지난해 1월이후 신규등록한 전문직사업자 1300명으로 이들 사업자들은 복식부기로 신고하지 않을 경우 산출세액의 20% 또는 수입금액의 7/10,000에 해당하는 무신고가산세를 부담하게 된다.
광주청은 이를위해 지난 16일 이후 신규 등록한 전문직사업자에게는 사업자등록증 교부를 하면서 기장을 안내 하고 동업자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광주청 유희춘 개인납세 2과장은 "복식장부를 기장하지 않는 등 세원 노출을 회피하는 불성실 사업자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시 적극 반영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복식부기 의무가 부과되는 전문직 사업자는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배제대상 사업서비스업인 변호사, 변리사, 법무사, 세무사, 공인회계사, 측량사, 손해사정인, 관세사, 감정평가사, 심판변론인, 경영지도사, 기술지도사, 기술사, 건축사, 도선사 등이다. 또 의료보건용역을 제공하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수의사, 약사 등도 해당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