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학회, 7일 파트너십과세제도 토론회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파트너십 과세제도에 대해 학회와 정부 실무자들의 열띤 토론이 예정돼 있다.

한국세무학회는 오는 7일 연세대 광복관에서 2007년도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파트너십 과세제도 도입방안'과 관련한 주제발표 및 토론을 벌인다.

이와 관련해 이기화·송상우 공인회계사와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 이은미 한양대 교수, 김유찬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등이 주제발표를 하고 김도형 재정경제부 조세정책국장, 박정우 연세대 교수, 백제흠 변호사(김&장 법률사무소), 유철형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 이전오 성균관대 교수, 이진영 삼일회계법인 전무 등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또 이날 ▲상속·증여세법상 포괄 증여규정 및 예시규정 ▲조세소송의 입증책임에 대한 연구 ▲소액주주의 상장주식 과세추진이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 ▲종합부동산세 도입과 주가반응에 관한 연구 ▲법인조세부담의 수평적 공평성 측정의 재검토 ▲세무조사기준공개가 세무신고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 등 조세분야의 핵심 주제들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예정돼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