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장관은 이날 저녁 청와대에서 노 대통령과 만찬을 함께 하며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부결된 데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장관직을 그만 두겠다는 뜻을 표명했다고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들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이에 "알았다. 두고 보자"라고 말했고 사의 수용 여부에 대한 즉답은 하지 않았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그러나 노 대통령은 유 장관의 사의를 수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시민 복지부 장관 사의 표명
유시민(柳時敏) 복지부장관이 6일 최근 국민연금법안의 국회 부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장관은 이날 저녁 청와대에서 노 대통령과 만찬을 함께 하며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부결된 데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장관직을 그만 두겠다는 뜻을 표명했다고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들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이에 "알았다. 두고 보자"라고 말했고 사의 수용 여부에 대한 즉답은 하지 않았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그러나 노 대통령은 유 장관의 사의를 수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 장관은 이날 저녁 청와대에서 노 대통령과 만찬을 함께 하며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부결된 데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장관직을 그만 두겠다는 뜻을 표명했다고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들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이에 "알았다. 두고 보자"라고 말했고 사의 수용 여부에 대한 즉답은 하지 않았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그러나 노 대통령은 유 장관의 사의를 수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조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나스랄라 죽음으로 직면한 이란의 딜레마와 실리적 고민
전선 넓히는 이스라엘…1800km 날아가 예멘 반군 폭격
美, 중동 위기 고조에 "미군 추가 배치 준비"…바이든 "네타냐후와 대화할 것"
이집트, 후티 반군 홍해 공격에 "수에즈 운하 수입 7조8천억원 감소"
트럼프 "해리스 정신장애" 공세…"침략 끝나고 추방 시작될 것"
러, 우크라 자포리자에 유도폭탄 공격…최소 16명 부상
원·달러 환율, 3.19원 내린 1307.91원 출발 전망
상반기 일평균 카드사용액 3.4조원…전년比 3.9%↑
주거용 오피스텔·빌라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나온다
[Q&A] 주거용 오피스텔 및 빌라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관련
尹지지율 23%·국힘 31%, 동반 '최저치' 벗어나…원전 수주 영향 [한국갤럽]2일전
“이재명 되면 나라 망해”…신자들에게 설교한 목사 벌금 150만원 확정21시간전
"4700만원 안갚아"…태영호, 장남 사기 혐의 피소에 "물의 일으켜 죄송"2일전
한동훈, 이재명 '中도 소비쿠폰 발행'에 "중국식 경제가 민주당 목표냐"2일전
“지금 사과할 단계 아냐”... 김건희 여사 두둔 나선 친윤계2일전
조국 "딸이 스스로 학위 반납"…선거법 위반 혐의 검찰 송치2일전
김용민 "김건희 특검법, '공천개입 의혹' 與 반발 심리로 이탈표 가능성"2일전
윤 대통령 관저 공사 업체 '21그램', 김건희 여사 코바나 사무실도 시공3일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