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회장이 게을리 하면 독한 시어머니가 돼 사정없이 채찍을 가할 것입니다" 지난 8일 제10대 부산지방세무사회장에 당선된 김성겸(사진) 신임 회장의 일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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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앞으로 2년동안 부산세무사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김 당선자는 "회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선택(당선)을 받은 만큼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이어 ▲회원사무소 인력난과 ▲신규 회원들의 사무실 운영난에 대해 언급하며 “자신의 임기동안 이러한 난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특히 "산적해 있는 업계의 현안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본회를 적극 협력해 본회장의 공약사항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지만 "본 회장이 게을리 하면 독한 시어머니가 돼 사정없이 채찍을 가해 성취일로를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접받는 세무사상을 실현 시키겠다”며 “세무서에 세무사 전용 창구를 설치해 회원들과 직원들이 마음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세정 동반자의 의미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김 당선자는 “회를 정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이 중요하다”며 “부족한 자신에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힘을 보태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