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12월 착공한 중부지방국세청 신청사 공사가 최근 완공돼 오는 21일부터 '새집'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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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청은 18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의 국세공무원교육원 옆(옛 세무대학) 부지에 신축청사 공사를 완료하고 21일까지 입주해 본격 업무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중부청에 따르면 신축청사는 부지 6275평, 연면적 8147평 규모의 11층(지하3층)짜리 현대식 건물로 각종 회의실과 전산교육장, 직무교육실,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광교산 등 주변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면서 담장을 없애 납세자에게 친근감을 주고, 건물 내부가 보이도록 시공해 투명하고 공정 |
중부청 관계자는 "그동안 인계동 임차청사에서는 사무실과 주차시설 등이 협소해 불편함이 많았지만 신축청사는 교통과 시설 면에서 편안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편리해졌다"며 "이번 입주를 계기로 새로운 모습과 각오로 국민과 더 가까이 다가서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