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경북상호저축은행은 오는 11월24일까지 수신·대출·환업무 전체에 대해 영업이 정지되고, 예금 등 일체의 채무에 대한 지급이 정지된다.
영업정지일로부터 2개월이내에 유상증자등을 통해 자체 경영정상화가 이뤄질 경우 영업의 재개가 가능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계약이전 등을 통해 정상화가 추진된다.
경북상호저축은행의 영업정지로 인해 예금을 찾지 못하는 예금자는 추후 예금보험공사의 가지급금 지급개시일 이후에 통장·도장·신분증 및 가지급금 입금 타통장 사본 등을 지참해 경북상호저축은행을 방문해 지급을 청구하면 된다.
만약 파산절차를 거치게 될 경우에도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원리금을 기준으로 1인당 5000만원까지 보호받게 된다.
경북상호저축은행은 1969년 5월에 설립된 경북 포항시 북구 소재의 상호저축은행으로 2006년말 기준 BIS 자기자본비율은 -33.96%에 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