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관세청은 이같은 내용의 FTA 전문상담 서비스를 위해 현재 운영중인 '관세FTA고객지원센터' 내에 FTA 전화상담 전용라인과 인터넷 및 방문상담 전용창구를 오는 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세청 관계자는 "FTA 관련상담은 체결국별, 물품별, 년도별로 관세율이 각각 달라 원산지 결정기준 등이 복잡·다양해 기존의 수출입 관련 상담직원이 병행하기에는 전문성의 한계가 있었다"며 "별도의 전문상담직원을 배치하는 등 상담체제를 개편해 운영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관세FTA고객지원센터의 운영을 단순상담업무와 전문상담업무로 구분하고, FTA관련 상담은 3명의 전문상담직원을 별도로 배치해 상담키로 했다.
FTA 전문상담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관세청 고객지원센터 대표전화(☎1577-8577, 1번)를 이용하거나 인터넷, FAX(☎1577-8578)로 문의하면 되며, 센터(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서울세관 10층)를 직접방문해도 상담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