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증권선물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5월중 주식 거래량은 6억7800만주로 전월 7억5800만주에 비해 10.7% 감소했으며 거래대금은 3조2600억원으로 전월 3조1600억원과 비교해 3.3% 증가했다.
5월중 전국 주식거래대금이 전월대비 2.7%, 거래량 17.2% 감소율을 보인 것과 비교해 광주전남지역 투자자들의 주식거래실적은 전국평균 보다 거래량 감소율은 낮고 거래대금 증가율은 높았다.
이는 지수상승에 따른 우량주 등 유통물량의 감소와 주가 상승으로 인한 거래대금의 증가, 지난달 국내증시와 해외증시 동반상승, 부동산시장 위축 등으로 시중 부동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몰려리면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5월중 광주,전남지역 투자자들의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량 상위종목은 C&상선, 케드콤, 한국기술산업, 대한은박지, SK증권 등 순으로 나타났으며 코스닥시장은 미주제강, 제일창투, 서한, 현원, 루보 등 순으로 집계됐다.
또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대금 상위종목은 하이닉스, 대우증권, 삼성중공업, C&상선, 삼성전자 순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