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세무서(서장 홍순필)는 5일 현금영수증제도 및 세정홍보 우수직원인 이재명 조사계장에게 국세청장표창을 수여하는 등 12명의 상반기 업무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타 세무서에 비해 특히 현금영수증 홍보에 앞장섰던 제천서는 이재명 조사계장이 국세청장표창을, 박진순 부가계 조사관이 대전지방국세청장표창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천세무서는 작년 12월말 부임한 홍순필 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들이 청풍명월 벚꽃축제, 제천마라톤대회, 석가탄신일, 소백산철쭉축제, 지역대학축제 등 지역행사 때마다 참여해 현금영수증을 홍보했으며, 그 결과 지난달에는 세명대학교 재학생 7800명 전원에게 현금영수증카드를 발급하는 경이로운 기록도 세운 바 있다.
홍순필 서장은 "전 직원이 표창을 받아야하지만 제한된 인원 때문에 수상하지 못한 직원들에게 오히려 미안하다"며 "제천세무서를 명품세무서로 만드는데 하반기에도 더욱 노력하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표창수여식에는 작년 12월말까지 제천세무서 법인세계에서 근무하다 명예퇴직한 박희양 세무사에 대한 대통령표창 전수식도 이어졌다.
박희양 세무사는 30여년간 국세청에 몸담아 성실히 근무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외에도 홍순필 서장은 김재선 민원실장을 비롯한 9명의 직원들에게 상반기 성과우수부분에 대한 세무서장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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