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 대원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된 제44회 세무사자격 2차시험의 응시율은 76.8%로 나타났다.
10일 국세공무원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2차시험에는 지원자 2571명 중 1975명이 응시해 응시율은 76.8%를 기록했다.
전년도 2차 시험에서 3798명의 지원자 중 3000명이 응시해 78.9%의 응시율을 기록한 것에 비해 다소 줄었다.
이에 따라 최소합격인원 700명을 감안한 최종경쟁률은 2.82대 1 수준.
이번 2차시험에서는 전 과목 40점 이상, 과목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자로 선발하되 합격자가 최소합격인원인 700명 미만일 경우에는 전과목 40점 이상, 평균 60점 미만인자중 고득점자순으로 700명까지 뽑게 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14일 관보 및 국세청·국세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