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판매량은 작년보다 87.6% 증가한 5만2천720대를 기록했으며 수출은 국내생산 수출실적이 7만6천722대로 208.6% 늘어나면서 총 판매량이 53.3% 증가한 14만6천502대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지난달 판매량 증가는 지난해 파업에 따른 공급부족으로 판매가 극히 저조했던 반면 올해는 새로 출시한 모델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차는 내수시장에서 지난 3월 이후 5개월 연속 5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으며 모델별 판매량은 쏘나타(9천825대)가 작년 12월부터 수위를 고수한 아반떼(8천965대)를 제치고 베스트셀링 모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7월에 출시된 i30은 20일만에 1천800대가 계약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현대차는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