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조석래)는 8일 논평을 통해 "경제계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평화적 분위기가 정착된다면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고, 경제활력회복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도 이날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크게 환영한다"는 논평을 통해 "북핵문제 해결을 통한 한반도 긴장완화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동북아 평화정착에도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대북투자에 대한 안정성이 확보돼 북한의 자원개발, SOC투자 등 남북경협사업의 대폭적인 확대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상의는 "이번 정상회담이 남북관계 개선과 경협활성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후속대책이 시급히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