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근 세무사회장, '밥퍼' 명예본부장 위촉

조용근 한국세무사회장은 17일 세무사회 임직원 및 가족 40명과 함께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대표 최일도 목사)에서 노숙자와 독거노인 등 70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

특히 조 회장은 이날 밥퍼나눔운동본부의 '명예본부장'으로 위촉돼 지난 2년간 활동해 온 최낙정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뒤를 잇게 됐다.

세무사회는 이를 계기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밥퍼 나눔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쳐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