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23일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에게 부동산을 무상으로 이전하고도 매매한 것으로 가장해 등기이전을 하는가 하면 거래대가를 시가보다 낮거나 혹은 높은 가액으로 양도한 혐의자들을 가려내 집중 점검에 나섰다.
국세청은 이러한 혐의가 있는 사람으로 무려 1472명을 지목했다. 국세청의 이번 점검은 사실상 무상증여에 따른 탈세를 했는가를 따져보겠다는 세무조사다. 국세청 신웅식 재산세 과장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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