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TC(근로장려세제)관련 업무에 투입될 목적으로 선발되는 9급 세무직 공채시험(필기)이 오는 16일 전국 18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국세청은 4일 2007년도 세무직 9급 공개채용 필기시험과 관련한 사항을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에 공고했다.
시험일시는 9월16일이고 시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1시25분까지 85분 동안 치러지며 시험장소는 서울 7개, 대전 3개, 광주 3개, 대구 2개, 부산 3개 등 전국 18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응시생들은 이 날 오전 9시20분까지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입실해야 하며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과 응시표를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답안지 작성은 컴퓨터용 흑색사인펜으로만 작성해야 한다. 또한 85분의 시험 시간 중에는 화장실 이용이 제한된다.
아울러 '커닝'을 하거나, 대리시험을 응시한 경우, 통신기기 등을 통해 외부와 연락하는 행위가 적발된 경우에는 시험을 정지하거나 합격하더라도 합격사실이 취소된다. 또한 향후 5년간 공무원 임용시험을 볼 수가 없다.
또 시험 시작 전에 시험문제를 보거나 시험 시작 전 또는 종료 후에 답안을 작성하는 행위 등이 적발될 경우 시험을 정지하거나 무효가 될 수 있다는 점도 유의 해야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10월10일(수요일) 중앙인사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와 국세청 홈페이지에 각각 게재될 예정이다. 시험일정과 관련한 좀 더 자세한 사항은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