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겸 회장은 지난 1일 회원 및 사무국 직원16명과 ‘부산밥퍼나눔 운동본부’가 부산시청 일대에서 노숙자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밥퍼’ 봉사활동에 참석해 일손도 도우고 성금도 전달했다.
김 회장은 봉사활동을 체험하며 “노숙자나 독거노인 등이 토요일이면 밥을 먹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광경이 참으로 안타까웠다”고 전하고 “이들이 하루 빨리 터전을 잡고 가족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계속 돕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매주 토요일 펼쳐지는 ‘밥퍼’ 행사장에는 소문을 듣고 찾아드는 노숙자가 500명을 넘어섰으며, 이들을 위해 부산국세청 밥퍼 동아리 등 30여명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은 11시경 부산시청 뒤 임시천막을 쳐둔 운동본부로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