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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대 광주본부세관장에 김두기씨가 취임한다. 7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신임 김 세관장은 오는 10일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제28대 광주본부세관장으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신임 김 본부세관장은 52년 전북 정읍 출신으로 전주고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1981년 관세청에 임용되어 광주세관 감시과장을 거쳐 관세청 특수조사과장 총무과장, 서울세관 |
김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본격적인 FTA 무역시대에 따른 급격한 세관환경의 변화, 지속적인 내·외부 변화혁신 요구, 고객과의 동반자 정신 구현 등 급변하고 있는 관세행정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것"을 주문할 방침이다.
또 종사직원들에게는 "국민을 협력의 동반자로서, 동료를 세관가족으로 존경하고 배려하여 즐겁고 보람 있는, 생동감 있고 활력 넘치는 직장생활이 되도록 '동반자 정신'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