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세정지원 실시"
대구상공회의소 초청 특강서 밝혀
안원구 대구지방국세청장은 11일 "국세청은 사업자들이 편안하게 사업을 하면서 계속 번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 기관"이라고 강조했다.
안 청장은 이날 열린 대구상공회의소 초청 세정간담회에서 "적극적인 세정지원과 납세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국세청이 신뢰받는 과세기관, 효율적인 통합징수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안 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년 이상 장기 개인사업자와 30년 이상 장기사업자에 대해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연구개발 및 설비투자 지원 확대 등 세정지원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납세자를 배려하는 세무조사를 운영하고 전자세정 및 국세법령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편안한 납세를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며 "올해는 따뜻한 세정을 완전히 정착시켜 세계무대에서 우뚝 서는 초일류 국세청으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