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문자메세지를 통해 사업자등록증 발급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13일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핸드폰을 통한 '사업자등록증 발급 여부'에 대한 문자메세지 서비스를 제공, 납세자들의 불편 해소와 업무 효율성 제고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개인과 법인이 사업자등록증을 신청한 경우 해당 부서는 현지확인조사를 거쳐 등록증 발급 여부를 국세청 내부망에 입력하면, 민원실은 등록증 발급 대상자에게 해당여부 또는 불가능 사유를 문자메세지로 전송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는 등록증을 신청하고 가능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납세자의 불편이 사라질 것"이며 "직원들은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업자등록증 발급 문자메세지 전송은 현지확인조사 대상자에 한해서만 가능하고 즉시발급 대상자는 제외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