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청장은 본청 법인납세국장으로 전보가 예상되고 있다.
정 청장은 재직기간동안 경제기반이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호남지역 경제와 납세자의 어려움을 파악, 세정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 상공인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해 따뜻한 세정을 펼쳤다는 평가다.
또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현금영수증 활성화, 종합부동산세 신고율 제고 등 국세청 주요업무를 원활히 수행했으며 양(量)보다 질(質)에 중점을 두는 세무조사, 부동산 투기소득에 대한 철저한 과세를 통해 과세 정상화의 전기를 마련했다.
54년 전남 영광 출생으로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행시 22회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서울청 세원관리국장, 국세청 법무심사국장 등을 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