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위원장 파격 영접 나올 듯

노무현 대통령 평양에서의 첫 공식일정으로 잡힌 환영행사장이 3대헌장기념탑에서 4.25문화회관으로 바뀌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직접 영접 나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김 위원장은 노 대통령이 정상회담 일정간 머물 예정인 백화원 초대소에서 노 대통령을 맞이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노 대통령의 공식 환영행사장이 3대헌장 기념탑에서 4.25문화회관으로 바뀌면서, 이 곳에서 노 대통령을 맞이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노 대통령의 승용차에 같이 올라 백화원초대소까지 같이 이동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