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고시회, 4일 44기 세무사 합격자 환영회
◆…신입회원 여러분 환영합니다.
4일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회장과 고시회 역대 회장, 임원 및 제 44기 신입
회원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수남 세무사고시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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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안수남)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로얄프라자에서 제 44회 세무사자격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신입회원 환영회를 가졌다.
이날 환영회는 1, 2부 로 나눠 환영식과 특강 및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1부 환영식에서는 선배들의 조언과 격려, 고시회 소개, 신 입입 |
회 선서, 교육 안내, 회원증 증정 및 기념메달 수여가 있었고, 합격 축하를 위한 기념 케이크 절단식도 이어졌다
또 오후 1시부터 시작된 2부 행사에서는 연세대학교 박정우 교수가 '글로벌 경제환경과 세무사'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세무사의 대응과 역할에 대해 특강을 했다. 이밖에 박금한, 임순천 세무사가 세무사 성공 사례를, 손경식, 김진석 세무사가 각각 연수 지도와 체험 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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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교수는 특강에서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취업하기가 힘들 정도로 세무사가 어렵고 앞으로의 환경도 암울하지만 전 세계에서 세무사가 가장 인정받는 곳이 대한민국이다"며 "이제 10년만 더 고생해 자리를 잡는다면 그 뒤로는 편하게 세무사를 꾸려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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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서! 납세자의 대리인으로서...
제44기 세무사 최연소 및 수석 합격자인 박동선 씨가 신입회원들을 대표로 신입회원 입회선서를 하고 있다. | |
환영회에는 조용근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김옥연 여성세무사회 회장, 송춘달 서울세무사회 회장 및 고시회 역대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70여명의 신입회원들이 객석을 메웠다.
◆…신입회원과 역대회장들…고시회의 역사도 오래됐군
정성균 광주지방고시회 회장, 안수남 세무사고시회 회장, 박동선 제
44기 세무사 최연소 및 수석 합격자, 정영화 세무사고시회 7대 회장,
박상근 세무사고시회 15대 회장(사진 왼쪽부터)이 제 44기 세무사
합격자들을 위한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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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회에 참석한 44기 세무사 합격자 김정수 씨는 "지루한 수험 생활을 끝내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교육생 입장에서 기쁘다"며 "(선배 세무사들이) 업계가 어렵다는 말씀을 많이 하셔서 걱정도 되지만 잘 해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신입회원은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등의 타 전문가 단체들보다 더 결속력과 응집력이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피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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