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태풍 재해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하여는 납기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국세청 관내에서 이번 부가가치세 신고대상은 모두 12만명으로 법인 6만1000명, 개인사업자 중 2007.7.1~9.30 사이에 신규개업한 사업자 등 5만9000명이다.
중점 신고관리 대상 업체는 그동안의 부가가치세 신고내용·과세자료 내역과 각종 세원정보 등을 종합분석 해 선정했으며, 이들은 대형 유흥업소·음식점 등 현금수입업소와 변호사업 등 전문직, 부동산 관련업, 골프연습장, 예식장 등 수입금액 탈루혐의가 큰 자영업법인 310개 업체다.
또 과·면세겸업 사업자로서 공통매입세액 중 매입세액공제비율이 면세비율보다 현저하게 높은 법인 900개업체와 세무서별 세원특성에 따라 자체 선정한 600개 법인도 중점관리하게 된다.
중점관리대상 법인에 대하여는 과세정보 수집 등 세원관리내역, 고소득자영업자 조사결과, 부당공제혐의내용 등을 분석해 개별 안내로 성실신고를 권장하고 신고 후에는 안내내용이 신고에 반영되었는지 여부를 조기 검증, 불성실 신고혐의가 큰 사업자는 조사대상자로 선정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가짜세금계산서 수수행위에 대한 색출활동을 강화해 허위세금계산서를 판매하는 자료상행위자에 대해서는 수사기관과 공조하여 현행범으로 긴급체포, 조세범으로 고발함은 물론 가짜세금계산서 수취자에 대해서도 제세추징과 함께 사법당국에 고발하는 등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부산국세청은 지난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하여도 납기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