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사무관 승진자 50여명 이달말 각 지방청 배치-조세일보모바일

국세청, 본청과 서울청 등 6개 지방청 대상...희망청 접수

국세청은 이르면 이달 달 사무관 승진(내정)자들을 일선세무서 '과장 직무대리'로 발령 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이를 위해 16일 오후 경기도 과천에 있는 중앙공무원교육원을 방문, 지난 8월에 승진한 사무관 내정자 108명을 대상으로 희망지(지방청)을 접수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희망청은 국세청 본청과 서울청 등 6개 지방청으로 지원 1·2·3 순위로 구분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 관계자는 "접수 대상자 중 50여명을 우선 선발한 후 이르면 이달 말, 늦으면 내달 초에 각 지방청으로 발령 낼 예정"이며 "나머지는 내년 초 쯤에 발령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중앙공무원교육원에는 지난 8월 24일 국세청이 단행한 사무관 승진(내정)자 108명이 지난 달 17일부터 5주간 사무관 직무교육에 들어간 후 이달 19일 모든 교육을 수료할 예정이다.

국세청 사무관 승진자 50여명 이달말 각 지방청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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