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은 지난 4월 베스트셀러와 신간도서 및 인기 순위의 서적 430권을 준비해 도서관을 개관한 이후 직원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주1회 책 한권 읽기 운동을 펼쳐왔다.
이달 18일까지 도서를 빌려간 횟수가 무려 2만회를 넘기면서 그동안 약50명의 직원이 하루평균 1권씩 이용해 4명중 1명꼴로 하루 1권의 책을 읽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부산청이 이같이 독서열기가 높은 이유는 “직장동료간 정서함양을 위해 과별로 월1회 자신이 읽은 도서를 독후감을 적어 소개 하거나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알리는 등 다양하게 도서 읽기 운동을 펼친 결과”라고 김종택 부산국세청 혁신계장의 귀띔이다.
한편 부산청의 이같은 독서 열기를 보고 받은 전군표 국세청장이 110권에 이르는 양서를 전달해 부산청 직원들로부터 인기가 아주 높아졌다고 전했다. 또 도서관에는 김은호 부산청 조사1국장이 200권, 유완식 세무사가 50권의 신간 서적을 각각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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