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급될 국민임대주택은 수도권 지역의 경기도 하남시 풍산 2117호를 비롯해 대구 매천(1937호), 서귀포 동흥(602호), 원주 무실(496호) 등 3개 지구에 3035호 등 전국적으로 5152호가 공급된다.
이번 국민임대주택이 계획대로 공급되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국민임대 총 공급물량은 4만9000호에 이를 것으로 보여 전년(11월 현재 2만4000호)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임대주택에 입주하려면 무주택자로서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80%이하(241만원, 4인 이상 세대의 경우 263만원)여야 신청이 가능하고, 50m²이상 규모의 경우에는 청약저축가입자만 입주 가능하다.
건교부는 이번 주택 공급에 대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과 전세가격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