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직원들이 지역 중소기업을 찾아가 제품포장을 돕는 등 현장체험을 실시하는 행사가 열렸다.
김창섭 대전지방국세청장은 30일 천안세무서장 및 지방청 국과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과 지역 중소기업인 (주)쓰리쎄븐을 찾아 현장체험학습을 가졌다.
특히 이날 체험행사에서는 세계적인 손톱깎이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쓰리쎄븐의 경영혁신노력을 배우기 위해 대전국세청장과 직원들이 직접 제품 포장업무를 돕는 등 다양한 현장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창섭 청장은 제품을 포장하면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작지만 양질의 제품을 생산해 세계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쓰리쎄븐의 피나는 혁신노력에 찬사를 보낸다"며 "지방의 혁신적인 중소기업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세정지원과 다양한 납세편의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김상묵 쓰리쎄븐 대표이사도 "과세기관인 국세청에서 그것도 청장께서 직접 생산현장을 찾아와 격려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경영혁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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