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부채비율은 전국 평균 79.93%에 비해 88.88%P가 높은 168.81%를 기록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20일 증권선물거래소 광주사무소가 광주,전남지역 소재 상장법인중 12월 결산법인 22개사(유가증권시장 13개, 코스닥 9개사)를 대상으로 올1~9월까지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4조38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87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12억원 보다 36.32%나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순이익은 8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46억원과 비교해 1677억원이 감소했다.
또 부채비율은 2006년말 기준 161.80%에 비해 7.01%P 증가한 168.81%를 기록해 재무안정성이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분석대상 기업 22개사중 금호산업, 광주신세계, 조선내화 등 14개사는 흑자를 실현한 반면, 금호타이어, 폴리플러스, 해원에스티 등 8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증권선물거래소 광주사무소는 올들어 광주전남지역 소재 법인들의 순이익(누적)이 큰 폭으로 감소한 요인은 유가급등, 원자재 가격상승 등의 요인과 일부 기업의 지분법평가손실반영에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