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창업과 관련된 모든 세금정보를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비과세·감면 및 중과세 등 시민고객이 미리 알아둠으로써 불필요한 세금의 추가적인 부담을 덜 수 있는 각종 세제지원사항 등에 대해서도 상담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제2회 소상공인 창업박람회'에서 여성 경제인과 소상공인을 상대로 세금관련 상담과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면허세와 취득세, 등록세, 법인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사업소세 등 창업과 각 사업단계별 세금에 대한 납세 안내 및 상담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창업중소기업과 창업벤처중소기업 등 감면 및 창업 관련 각종 조세의 납세사항 등과 비과세·감면 및 일반 과세사례 등 간단히 정리한 별도의 교육교재를 제작·배부할 것“이며 ”아울러 외식산업·서비스업의 창업에 필요한 각종 세금의 안내를 위한 설명회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시는 앞으로도 세제지원사항 등에 대한 설명회 요청이 있을 경우 언제, 어디든지 찾아가 설명회를 개최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