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행자부에 따르면 4일부터 국세 종합소득세와 함께 납부해야 하는 지방세 종합소득세할 주민세를 국세청 홈택스와 지방세포털사이트 위택스를 통해 동시에 전자납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납세자들은 지금까지 각각 따로 납부해 왔던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종합소득세할 주민세를 동시에 전자납부 할 수 있게 된 것.
행자부 관계자는 “현재 서비스가 가능한 시군구는 위택스 서비스가 개통된 대전·광주광역시·제주도 전역과 경기 성남시 등 전국 7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내년부턴 전국 시군구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달에는 세무서에서 부과·고지한 종합소득세할 주민세를 대상으로 하고, 내년에는 홈택스 종합소득세 전자신고분(5월)과 양도소득세할 주민세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