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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는 시장경제 역행 조세정책" 비판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이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10일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직능정책본부에 따르면 임향순 前세무사회장 등 156명은 지난 7일 한나라당 염창동 당사에서 이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식을 개최했다. |
임 회장 등은 선언문에서 "현 정부가 시장경제에 역행하는 조세정책을 폄으로써 국민과 기업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시장경제에 의한 조세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 차기 정권은 한나라당"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19일 대통령 선거에서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천명하고, 이 후보의 당선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을 결의했다.
다음은 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의 지지선언서 전문.
“세무사들은 왜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가.”
우리 세무사들은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세무행정을 원활히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공익성을 띤 단체이다.
현 정부는 시장경제에 역행하는 조세정책으로 인하여 국민과 기업에게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새로운 정부는 오로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올바른 조세정책을 펴 나아가 이 나라 경제를 살려야 한다. 모든 국민과 기업이 새로운 정부의 개혁적인 조세정책을 믿고 준수하며 조세저항이 없는 납세풍토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이에 우리 세무사들은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시장경제에 의한 조세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 차기정권은 한나라당이라고 생각하며, 12월19일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할 것을 만천하에 천명하는 바이다.
우리 세무사들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게 다음 사항을 바란다.
첫째, 대한민국은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조세선진화를 이룰수 있도록 한다.
둘째, 조세정의를 실현하여 서민경제의 안정과 기업의 건실화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한다.
셋째, 납세자권익보호와 세무사회 발전을 도모한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 세무사 지지자 일동은 이번 2007년 12월19일 대통령 선거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적극 지지할 것을 밝힌다.
2007년 12월 7일 한국세무사회 지지자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