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발된 8개 부동산컨설팅업체는 모두 다른 시.도에 소재지를 둔 법인으로 지난해 부동산 매입가를 낮춰 신고해 취득세 9천100만원을 포탈했다.
또 3개 영농법인 및 통신업체는 주식을 51% 이상 취득해 과점주주가 되었으나 이를 신고하지 않아 2천800만원의 세금을 포탈했다.
제주시는 이보다 앞서 올해 상반기에 비과세.감면법인 소유 부동산이 감면 목적에 직접 사용되는지를 조사하고 중과세대상 유흥주점에 대한 세무조사를 강화해 52건 9억6천400만원의 취득세를 추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