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혁신기획관실 윤영석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실 최영관
국세청, 복수직 서기관급 추가 승진인사 추진
지난 11월 복수직 서기관(4급) 승진인사(30명)를 단행했던 국세청이 연말 특별한 공적을 세운 고참급 사무관들을 대상으로 한
추가적인 승진인사를 단행할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국세청은 3일 내부인트라넷을 통해 수시 특별승진 심사계획을 공지하고, 우수한 업무성과를 거양한 고참급 사무관 3명을 추천받아 심사를 거친 후 복수직 서기관으로 승진 임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상 국세청은 복수직 서기관 승진인사의 경우 매년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단행해 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승진인사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하지만 전례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지난 2007년 12월 특별승진 인사를 통해 윤영석 현 서울국세청 운영지원과장과 최영관 전 이천세무서장(퇴직)이
서기관으로 승진한 바 있다.
국세청은 본청 각 국실 및 지방국세청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사를 거친 후, 이번 주말 경 단행되는
고위공무원 승진 및 전보, 부이사관 승진 인사시 함께 승진자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