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세청에 따르면 행정자치부의 정부위원회관리지침에 따라 여성위원을 일정비율 이상 유지해 왔는데 최근 국세불복심의위원으로 있던 여성변호사가 공직으로 특별채용됨에 따라 공석이 발생된 것.
국세청은 이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연령에 관계없이 여성변호사 1명을 공개 모집해 선발하고 선발된 사람에 대해서는 별도의 이력서를 제출받을 예정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하는 여성변호사 중 대학에서 세무 또는 회계분야를 전공한 사람에 대해서는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라며 "현재는 공석을 채우기 위한 인원만을 공개모집하고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채용인원이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세청 법무심사국 심사1과(397-1666~1667)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