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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관세행정에 최고의 기여를 한 인물로 관세청 자유무역협정이행과 박헌 사무관이 선정됐다. FTA특혜교역시대를 맞아 복잡한 FTA규정을 연구, '세금 없이 무역할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을 다양하게 개발해 무역기업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세청은 28일 '2007년 금년의 관세인'으로 박헌 사무관을 전성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박 사무관은 FTA에 생소한 기업들이 FTA활용을 쉽게 할 수 있도록 |
특히 '특혜통관 전담직원제도'의 도입과 원산지증명서발급 간소화, '생산공장 보유업체 지정제도' 도입 등 전략적인 FTA 활용을 지원한 공로가 인정됐다.
아울러 관세청은 박 사무관과 함께혁신활동 지원추진 등 혁신문화정책에 기여한 부산세관 김재흥씨를 일반행정분야 최고유공직원으로, 기업 재무회계시스템 분석을 통해 181억원의 누락세액을 추징한 서울세관 조성구씨를 심사분야 최고유공직원으로, 대형밀수조직 5개파를 검거해 648억원 상당의 밀수품적발에 기여한 부산세관 장종희씨를 조사감시분야 최고유공직원으로 각각 선정했다.
관세청은 매월 관세행정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을 이달의 관세인 및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선정, 포상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이 중 최고의 왕중왕을 가려 금년의 관세인으로 선정, 포상하고 있다.
포상자에게는 인사우대 및 해외 선진국 시찰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