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최근 Y씨가 "인터넷사이트를 운영하는 사업자가 일정금액을 기재한 신용카드형 프라스틱카드를 판매한 후 구입자가 이를 가지고 인터넷상에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경우 이러한 프라스틱카드가 상품권에 해당돼 인지세 부과 대상인지"를 묻는 질의에 이 같이 답변했다.
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이 번 질의의 경우 권면금액 기재·판매방식·재화용역 공급 등이 종이 상품권과 같고 다만 재질이 프라스틱이고 크기가 신용카드 크기이며 사용방법이 인터넷 또는 오프라인에서 병행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이할 뿐 모든 기증이 상품권과 같다"고 설명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인터넷거래 여부, 재화·용역공급 제휴회사 유무·인터넷 마일리지 부수기능 등은 인지세 과세대상인 상품권 판정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덧붙였다.(서삼 46016-10102, 인지세법 제3조 과세문서 및 세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