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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장은 이어 “여성 특유의 상냥함을 발휘해 납세자를 위해 최고의 서비스걸이 되어 달라”고 주문하고 “우리서가 나아가고자 하는 ‘고객맞춤서비스’에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영세무서의 ‘고객맞춤서비스’는 지난해부터 시행중인 부산국세청의 ‘오감만족플랜’을 연계해 민원실을 클래식 음악과 DVD, 실내 벽면을 광안대교 그림으로 장식해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으며, 다과와 커피 등을 비치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민원인들이 이용하는 어느 한곳이라도 부족함이 없도록 화장실에는 허브와 장미향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있으며, 실외도 꽃밭 분위기를 조성해 내방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대 최고의 서비스는 ‘정보’에 있다는데 착안해 납세자들이 이용하는 인터넷민원PC도 더욱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고, 고객이 민원실에 들어서면 어깨띠를 두른 직원이 반갑게 맞이하며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함께 수영세무서 정문에는 ‘성실납세, 감사드리며 새해 내내 행복하세요’라는 현수막을 설치, 납세자를 주인으로 모신다는 낮은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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