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선포식에는 관세행정 시민감시단과 관세행정파트너 그리고 관세사와 종사직원들이 참석했다.
광주세관은 지난해 전국 49개 세관을 대상으로 한 관세청 청렴도 평가에서 6개 본부세관 가운데 1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3년간 부패없는 세관으로 인정돼 '청렴세관' 인증도 함께 받았다
광주세관은 그간 청렴세관 인증을 위한 청렴성 향상 로드맵을 마련하여 청탁거부 운동을 전개 하는 등 청렴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체계적인 청렴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김두기 광주세관장은 기념사에서 "청렴세관에 걸맞는 깨끗하고 모범적인 관세행정을 구현할 것을 다짐하고, 민·관이 하나 되어 청정 무역환경 조성으로 광주·전남지역이 전국에서 무역하기 가장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청렴세관 인증제도는 국민에 대한 세관의 청렴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2006년 도입된 제도로, 부패행위가 발생하지 않고 청렴도 측정에서 상위 20%에 해당하고 청렴지수가 9.0 이상의 우수한 평가를 받은 세관을 선정하며, 지난해까지 전국 49개 세관 중 7개 세관만이 청렴세관 인증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