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목포서는 "'2007년 제2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납부 및 귀속 면세사업자 사업장현황신고' 기간을 맞아 신고서 작성이 어려운 납세자나 원거리 신고자의 편의제공을 위해 신고접수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에서 목포서는 간이과세자중 과세표준 1200만원 미만인 납부의무 면제자와 고소득 자영사업자 그리고 불성실 신고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사후관리 할 방침이다.
반면 경영애로 기업, 재해를 입은 기업에는 환급금 조기지급, 납기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특히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사업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목포서 관계자는 "그동안의 신고 내용을 분석하여 불성실 혐의자에 대해서는 성실신고 안내문을 발송했다"며 "모든 신고는 우편신고 및 홈택스를 통한 전자신고가 가능하고 신고서 작성이 어려운 경우 세무서에 설치된 신고창구를 방문해 작성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고 기간중 부가가치세 과세사업자는 '2007년 7.1.∼12.31' 동안의 사업실적을 오는 25일까지 신고·납부하고, 면세사업자는 '2007년 1.1.∼12.31' 동안의 사업실적을 오는 31일 까지 신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