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벤처업계와 간담회 경제성장 논의-조세일보모바일

NHN 대표 등 벤처기업 및 유관관계자 18명 참석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15일 벤처업계와의 만남을 갖는다.

인수위는 이날 오후3시에 삼청동 극동문제연구소에서 벤처기업 및 유관기관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새정부의 큰 공약인 경제성장과 일자리창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강승규 인수위 부대변인은 "벤처기업은 신성장과 민간부문 활성화를 위한 원천이기 때문에 앞으로 적극적인 활성화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특히 정보통신부의 해체안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 IT벤처기업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어떤 의견이 교환될지 주목된다.

이날 벤처업계에서는 중소 벤처업계의 인력·산업안전, 금융과 세제지원, 기업환경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최휘영 NHN 대표, 우성화 티켓링크 대표, 장흥순 엔비스타네트웍스대표 등 벤처기업 대표 7명과 백종진 벤처기업협회 회장, 배희숙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한정화 벤처산업연구원 원장 등 유관기관 대표 11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수위에서는 최경환 경제2분과 간사위원과 이기우 자문위원(前 중소기업청 차장) 등 9명의 자문위원 및 전문위원이 참석한다.

인수위, 벤처업계와 간담회 경제성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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