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무법인 하나(대표 : 이규섭 세무사)가 세무사들의 전략적인 업무제휴을 통해 본격적인 업무영역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세무법인 하나는 1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상생의 업무협력 제안설명회'를 열어 "세무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세무사 상호간 업무제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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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섭 세무법인 하나 대표는 이날 설명회에서 "개인 세무사와 세무법인 등의 상호간 대등한 관계의 업무제휴를 통해 서로가 '윈-윈(win-win)'하는 쌍방향 협력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며 "업무제휴는 상생의 정신으로 정보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업무영역 확보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대표는 "각자가 성공한 경험 등 특화된 전문적 노하우(know-how)에 접근, 공유함으로써 추가적인 업무기회를 개척할 수 있다"며 "업무영역확대와 새로운 업무개발을 통해 현재의 수익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업무제휴 관계가 정착되면 인터넷·웹서비스, 세금 가이드, 브로셔, 로고 등으로 고객에게 새롭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업무제휴 멤버를 홍보함으로써 새로운 고객을 함께 맞이하는 창구로 발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0년 설립된 세무법인 하나는 세무사 등 자격사 50명, 직원 50명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의 세무법인으로 지난해 수입금액 90억원의 목표를 달성했으며, 올해도 120억원의 목표를 세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