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걸린 한 회사(A사의 前 최대주주)는 차입금으로 A사 주식의 장외매수를 통해 최대주주가 된 후 경영권 분쟁으로 경영권 확보를 위해 차명계좌를 이용해 주식매집을 했다.
그러나 경영권 확보에 실패함에 따라 매입주식 처분과정에서 대량보유 및 소유주식 보고의무를 위반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와 이 회사의 대표이사가 고발됐다.
또한 B사 이사 겸 최대주주가 B사의 감자계획에 대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공시 이전에 자신의 보유 주식을 매도해 손실을 피했고, 부인에게도 그 사실을 알려 부인도 손실을 회피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불공정거래 경험자 등을 포함한 일반투자자들이 시세차익을 취득할 목적으로 고가매수 등의 시세조종 주문을 통해 한 회사의 주가를 최고 237.1%까지 인위적으로 상승시켜 부당이득을 취득해 일반투자자 4명(1명은 불공정거래 전력자)이 고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