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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신임 임원들이 설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과 독거노인들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사랑의 복주머니를 전달했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31일 한화 신임 임원들은 관악구 신림동 지역 독거노인 100여 가구를 방문해 떡국 떡, 사골곰탕, 밀감, 생필품 세트 등이 담겨 있는 '福 떡국주머니'를 전달하고, 인근 노인정에서 떡국과 설음식을 대접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화그룹 사회봉사단장인 김연배 부회장을 비롯, 서울지역 신임 상무보 39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기타 지역 신임 임원 18명은 해당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화 측은 설명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최창용 한화리조트 상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경영성과의 사회환원을 실천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실천을 통해 회사의 책임있는 임원이 되었다는 의미를 갖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2월 1일자로 최웅진 한화L&C 사장을 비롯해 84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신임 임원 사회봉사활동을 연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