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에 공시되는 공동주택은 지난 해(903만호)보다 31만호 증가한 것으로 주택별로는 아파트 749만, 연립 45만, 다세대 140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주택가격 열람은 국토부 홈페이지(www.mltm.go.kr) 또는 시.군.구청에서 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콜센터(☎지역번호 없이 1577-7821)로 문의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소유자 등이 제출한 의견은 한국감정원에서 재조사 및 검증과정을 거쳐 그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라며 "공동주택가격(안)은 의견청취 및 재조사와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30일 공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1월31일 발표된 표준 단독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시.군.구가 산정한 개별 단독주택 가격에 대한 열람도 같은 기간 관할 시.군.구청과 읍.면.동 사무소에서 열람 가능하다"며 "표준 단독주택 가격 또한 공동주택과 같은 절차를 거쳐 내달 30일 공시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