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가 올해 개최되는 정기총회에 LCD TV와 노트북 등 고가의 경품을 내걸고 회원 참석율 제고에 팔을 걷어 부쳤다.
세무사회는 오는 29일 서울 여의도 63한화시티 국제회의장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세무사회는 총회 회원 참석율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경품행사를 마련,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4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이후 회원들의 총회 참석율은 매년 나아지고 있지만 모든 회원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끝까지 자리할 수 있는 풍토를 마련하기 위해 2007년에 이어 올해에도 경품행사를 기획하게 된 것이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25일 전 회원에게 정총에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독려문과 함께 참석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품행사 내용을 일괄 발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해에는 약 700여명이 끝까지 자리를 지켜줬는데 올해에는 이 보다 많은 회원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품추첨은 이날 참석한 최연소 회원과 최고령 회원 등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세무사회가 준비한 경품은 ▲대상 1명 LCD TV ▲1등 5명 노트북 ▲2등 10명 레이저 프린터 ▲3등 30명 MP3 플레이어 등이며 경품행사가 종료되는 오후 5시 30분까지 자리를 지켜준 참가회원들에게는 냉온컵이 제공될 예정이다.
